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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MO 완전표시제 확대에 대해서

    참여기간 l 2017.02.13 ~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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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부터 유전자변형농산물(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의 표시제가 확대됐습니다.
확대안은 유전자변형 DNA나 단백질이 남아 있는 모든 식품에 GMO 표시제를 시행하고 표시 글자크기도 기존 10포인트에서 12포인트로 키워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도움을 주려는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새 기준 안은 식용유와 당류를 GMO 표시 대상에서 제외시킴으로써 '반쪽 짜리'라는 비판이 여전합니다.
식품의약안전처에 따르면 열처리, 발효, 추출, 여과 등 고도의 정제과정으로 유전자변형 DNA 성분이 남아있지 않은 경우에는 GMO로 표시하지 않는다 입장입니다.
하지만 시민단체 및 정치권 일각에선 정부의 이번 조치와 상관없이 여전히 'GMO 완전표시제' 확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유럽연합(EU) 등 대부분 선진국에서 GMO 완전표시제를 실시하고 있는 점 등을 바탕으로 정보의 공개 범위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식품업계등은 아직은 시기상조라며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GMO 완전표시제' 확대에 찬성하십니까 아니면 반대하십니까?
  • 찬성한다
  • 88.9%
  • (8명)
  • 반대한다
  • 11.1%
  •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