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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원전 정책에 대해서

    참여기간 l 2017.07.03 ~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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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부가 국내 첫 상업용 원자력발전소 ‘고리 1호기(58만7000㎾급)’의 가동을 영구 정지한 데 이어 신고리 5, 6호기 공사를 중단하고 탈원전 정책을 펼치기로 방침을 정하면서 원전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문재인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원자력발전소에 의존하는 전력수급 비중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이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등을 예로 들며 원자력발전소가 전력 생산에는 효율적이지만 위험성이 높다고 주장합니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에너지 정책 방향이 장기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가는 게 맞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료 급등으로 국민들의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게 이들의 논리입니다.
한국은 신재생에너지 자원 빈국으로 태양광, 풍력을 제외하면 수력, 지열 등 다른 에너지원이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한 조사 결과에 의하면 2014년 현재 태양광, 태양열, 풍력 등이 신재생에너지 발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에 불과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0%까지 높이겠다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
여러분은 탈원전 정책에 대해서 찬성하십니까 아니면 반대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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