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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분명 처방 의무화에 대해서

    참여기간 l 2017.01.02 ~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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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약사회가 '성분명 처방 의무화'를 시행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내면서 약 처방을 두고 약사단체와 의사단체가 의견 대립을 하고 있습니다.
성분명 처방은 현재 대부분의 의사가 약 성분이 아닌 상품명으로 약을 처방하는데 이를 '성분명'으로 처방하자는 것을 말합니다.
만약 의사가 약을 성분명으로 처방한다면 약 결정권이 의사에서 약사로 넘어가게 되며 의사 입장에서는 약사가 환자에게 어떤 약을 처방해줬는지 알 수 없습니다.
약사회는 "상품명 처방은 리베이트의 주요 원인이며 의약품의 원활한 유통과 환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서는 성분명 처방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반면 의사단체는 약사단체의 주장에 즉각 반발하고 나선 상태입니다.
의사단체는 "약사회의 주장은 약사들의 밥그릇 챙겨주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공식 성명서를 내며 강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한 약을 상품명 대신 성분명으로 처방하는 것은 의약분업 원칙을 파기하는 사안이라는 게 의사들의 주장입니다.
수면 위로 떠오른 성분명 처방 의무화, 여러분은 찬성하십니까 아니면 반대하십니까?
  • 찬성한다
  • 62.5%
  • (5명)
  • 반대한다
  • 37.5%
  • (3명)